부산진구의회, 정책지원관 채용 의정활동 달라진다.
상태바
부산진구의회, 정책지원관 채용 의정활동 달라진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3.17 0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부산진구의회) 부산진구의회
(사진제공:부산진구의회) 부산진구의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진구의회는 올해 3월~4월 두 달 동안 공개모집을 통해 의정활동을 지원할 7급 상당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한다고 16일(수) 밝혔다.

부산진구의회는 16일 제1위원회실에서 인사위원회를 열고 정책지원관 채용에 관한 심의를 의결하였다. 3월 21일부터 부산진구의회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7급 상당의 일반임기제 4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올해 1월 13일자로 시행되면서 전국 광역·기초의회가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오는 3월 30일까지 모집 공고 및 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 심사 합격자를 4월 8일 개별 통보한다. 이어 같은 달 21일 면접 전형을 진행한 후 4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공고하고 추후 일정을 정해 임용장을 교부할 예정이다.

정책지원관의 주요 업무는 △조례 제정 및 개폐와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한 의정활동 및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서류제출 요구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분석 지원 △의원의 공청회·세미나·토론회 등 개최, 자료 작성 지원 등으로 의원의 의정활동 업무전반과 관련된 사항을 지원한다.

부산진구의회 관계자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줄 유능한 정책지원관을 채용하여 의정능력 향상을 끌어낼 것”이라며 “인사권 독립에 따라 의회가 직접 채용하는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