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장터삼국축제, 충청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우수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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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장터삼국축제, 충청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우수축제 선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3.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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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예산군청) 예산장터삼국축제, 충청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우수축제 선정
(사진제공:예산군청) 예산장터삼국축제, 충청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우수축제 선정

[예산=글로벌뉴스통신] 충남 예산군은 지역의 대표향토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2년도 충청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우수 축제로 선정돼 도비 28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6일(수) 밝혔다.

충청남도는 지난 2월 충남도 지원 우수축제 선정을 위한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역향토문화축제 11개를 선정했으며, 축제별 지원액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두 차례 평가를 실시한 도내 축제 중 11개 축제를 선정해, 최우수, 우수, 유망 축제로 구분했으며,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위축되기보다 군민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축제를 만들어보자는 도전 정신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전환해 위기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해 올해 충남도 지원 축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축제 목적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온·오프라인 병행의 ‘투 트랙’ 농·특산물 판매 전략으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현장방문객 6만2000명, 온라인 방문객 24만명 등 총 30만2000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축제장 내 매출액도 4억2000만 원을 기록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청남도 우수축제 선정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 함께 이뤄낸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삼국축제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개발과 국화 등 삼국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강화, 축제 먹거리 발굴 등 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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