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나선다'
상태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나선다'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3.14 2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본격 나선다'
(사진제공: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본격 나선다'

[용인=글로벌뉴스통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의 용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스마트공감센터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해소를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는 교육부, 시·도교육청 등과 협력해 전국 학령 전환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청소년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에서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청소년 중 약 18%의 청소년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에서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났고 6.6%의 청소년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모두 과의존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중복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0년 이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러한 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해 용인시 산하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 전담기관인 ‘스마트공감센터’를 2020년에 개소했다.

인터넷 이용에서 청소년들의 가장 큰 문제는 미디어 과몰입이며 이로 인해 학교 적응이나 일상생활에 집중하지 못하는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상담사 및 청소년지도사가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잠시 꺼두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보드게임, 만화 같은 대안활동 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공감센터에서는 청소년 상담 이외에도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 교육도 진행 될 예정이며 병원 진료가 필요한 중증 청소년에게는 1인당 30만원 이내에서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해 설립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의 총 8개의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등 용인시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