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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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3.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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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생명존중희망재)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한국생명존중희망재)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서울=글로벌뉴스통신]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명존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1일(금) 체결했다고 14일(월) 밝혔다.

재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와 종사자의 생명존중 활동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생명존중 인식개선 공동협력방안 마련 △종사자 대상 생명존중 및 사후대응 교육 운영 △자살사건 발생 시 사후대응체계* 구축 및 독거노인 자살 대책 마련을 위한 심리부검체계 운영 △기관 상호 간 정보교류 및 자원 활용 등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및 노인의 기능ㆍ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 사업(중앙운영기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사후대응체계: 조직 내 충격적인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조직과 개인의 기능 정상화를 돕기 위한 재단의 위기개입 시스템

재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전국의 646개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및 16개 광역지원기관과 함께 생명존중 활동과 효과적 사후대응체계 구축 운영을 위해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60대 이상 고령 인구의 자살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고령화 사회 홀로 사는 취약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상황 가운데 “홀몸 노인의 생명존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협력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명존중 협력체계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생명존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위기대응 체계 마련을 통해 자살예방 및 위기대응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2021년부터 보건복지부 주도로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중앙심리부검센터를 통합해 설립된 국가 자살예방정책 수행기관이다.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조직 내 자살 사건 사후대응을 위한 현장개입 서비스와 위기대응 헬프라인 T. 1899-4567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kfsp.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는 취약노인 보호 및 자립 지원,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취약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안전관리와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소진예방교육 및 심리상담 치료비 지원, 안전관리 실무 매뉴얼 배포, 힐링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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