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정희)는 코로나19 확진자 등의 투표가 안정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투표소 건물 소유·관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선관위는 확진자 등의 투표를 투표소 내에서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의 소유·관리자와 협의를 진행했다.
다만, 아파트, 웨딩홀, 기숙사, 경로당, 취업지원센터 등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의 소유·관리자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이유로 확진자 등의 건물 내 출입을 반대하는 사례가 있어 확진자 등의 투표권 행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중앙선관위는 투표종료 후 투표소 내외를 철저히 방역하여 본래 용도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면서, 선거는 헌법에 보장된 참정권을 행사하는 국가적 대사인 만큼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각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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