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2일(수) 남산동 기반의 지역공동체인 다원네트워크는 해당 지역을 치매친화적인 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다원-치매친화적인 마을 남산동’ 앱이 지난달 23일부터 본격 운영되었음을 밝혔다.
이 앱은 남산동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치매에 대한 정보는 물론 다양한 지역 소식과 복지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치매 노인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SOS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금정구 남산동 지역을 중심으로 조직된 다원네트워크는 공공기관, 민간기관, 지역주민들로 구성되어 남산동 지역을 치매친화적인 마을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 앱 또한 그 노력의 일환이다.
다원네트워크에서는 남산동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에 대한 관심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치매 노인을 돌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지속적으로 그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앱 사용을 원하는 주민은 구글 ‘play스토어’에 접속후 ‘남산동 앱’을 검색하여 설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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