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정부합동지원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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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장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정부합동지원단 방문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2.2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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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서울이민특수조사대 시설 등 점검
(사진제공:법무부)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정부합동지원단 및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법무부)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정부합동지원단 및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지난 23일(수) 14:00 여수 임시생활시설 운영을 종료(’22.2.11.)하고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서울시 강서구 소재)로 이전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정부합동지원단(이하정부합동지원단)」을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박범계 장관은 임시생활시설 퇴소 후 지역사회에 정착한 아프간 특별기여자의 가구별 전담 멘토단 구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정부합동지원단 전담 멘토와 민간인 멘토단이 조화롭게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사진제공:법무부)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민원인을 만나 국내 생활의 어려움을 경청
(사진제공:법무부)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민원인을 만나 국내 생활의 어려움을 경청

또한 특별기여자 미성년자녀 공교육 진학 경과에 대해, “울산 동구에 정착한 특별기여자 자녀의 초등학교 배정에 대해 정부합동지원단에서 현지 상황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하였다.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체류민원 창구현장으로 이동하여 방문 민원인들과 만나 국내 체류 애로사항을 경청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회사 경영 악화로 직장을 잃었다는 동포의 이야기를 듣고 동포들이 국내 체류 시 불편한 사항들은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동포들에게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다같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고, 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할 점은 없는지 법무부에서도 계속해서 살펴보겠다고 하였다.

박범계 장관은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3층에 위치한 「서울 이민특수조사대」를 방문하여 농어촌 일자리 임금 상승을 유발하는 불법취업 알선 브로커에 대한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법률 및 지침을 정확하게 숙지하여 업무를 철저히 수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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