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소아당뇨협회’ 회장 김광훈, 이사장 박호영)는 ‘2022 당뇨병 세미나 Open 및 제12회 푸른빛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2월 19일(토)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번에 걸쳐 국회의사당 내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마무리했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젊은 당뇨병환자를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이 올해는 코로나19로 연기되어 이날 개최되며, 총 78명의 학생들에게 총 1억 1천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연속혈당측정과 인슐린 펌프의 기본 개념 배우기 및 Q&A‘라는 주제의 특별세미나도 진행하였다.
특히 예년에 비해 두 배에 가까운 1억 1천만원이 넘는 장학기금이 적립되어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상의 이유로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누어서 주최기관장, 장학금 수상자 등 회당 40여 명의 인원만 현장 참석한 가운데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었다.
올해 열 두번 째를 맞이하는 ‘젊은 당뇨병환자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우상호 국회의원과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서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원규장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황진순 대한소아내분비학회장, 구민정 병원당뇨병교육간호사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석하며, 당뇨병 장학생과 가족 및 온라인 시청인원을 포함하면 약 1,000명 이상이 참여하였다.
행사는 제12회 ‘젊은 당뇨병환자 장학금 전달식’과 ‘2022 코로나 19극복 당뇨병세미나’로 구분되어 진행되었고, 장학금 전달식은 소아당뇨협회 교육위원인 이창민 한국기업교육연구소 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2022 코로나19극복 당뇨병세미나 Open의 강사진은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내분비내과 원종철 교수와 대한당뇨병학회 사회공원위원회의 박석오 위원장이 ‘연속혈당측정과 인슐린 펌프 기본 개념 배우기 및 Q&A’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본 강연에서는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 펌프 치료의 기본 개념부터 장·단점 및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 펌프 최신정보를 안내하여,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뿐 아니라 그들의 가족도 당뇨병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정보에 대하여 배우고, 궁금했던 점 또한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젊은 당뇨병환자 장학기금 전달식의 공동대회장으로 함께하는 우상호 국회의원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 침체와 경제적 불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후원단체 및 후원인의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당뇨병 장학생과 가족뿐 아니라 많은 당뇨병 환자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강연회에도 많은 시청을 통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며 행사개최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역시 행사의 공동대회장인 소아당뇨협회의 박호영 이사장은 “당뇨병을 가진 젊은 환자과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했던 장학금 전달식이 벌써 12회째를 맞이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의 행사를 위해 함께 참여하시는 우상호, 이명수 두분의 국회의원과, 실시간 방송을 위해 힘써주시는 관악FM 방송국 촬영팀, 그리고 당뇨병환자 치료의 최일선에 계신 전문의료인 여러분과 장학금 조성을 위해 정성을 나누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접수를 완료한 내빈 및 장학생 가족만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사람에 한해 참석하였으며, 소아당뇨협회 유튜브를 통해 1부 강연과 2부 강연을 나누어서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