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글로벌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가 주거복지본부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11일(금)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박정 경기도당 상임선대위원장, 홍기원·강문성·양승화 주거복지본부 상임본부장을 비롯한 공동본부장, 부본부장단, 각 지역본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홍기원 주거본지본부 상임본부장은 “제가 국토교통위에서 부동산문제를 많이 다룬 것을 참작해 상임본부장으로 선임해주신 것 같다”며 “우리가 부동산 분야에 있어 학습을 통해 더욱 유능하고 호의적인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정 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은 부동산정책 실천방안 강의를 통해 “우리가 선거를 잘 치르기 위해서는 비전을 보여줘야 되고, 코로나19 상황을 잘 관리하고, 일자리를 비롯한 민생회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중에서도 주택문제가 심각한 지경이기에 부동산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근본적인 원인이 개발사업이익 구조에 있다는 것을 여러분께서도 아셔야 한다”고 피력했다.

주거복지본부는 관련 현안을 모니터링하고, 이해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해 주거복지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이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며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구성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는 직능별 임명장 수여식을 통해 체계적인 조직구성과 함께 대면·비대면 방식의 활동을 병행하며 정권재창출을 위한 선거지원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