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 모라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향희)는 견강암(주지 향공)으로부터 지난 29일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키트 108세트를 기탁 받아 「자비·사랑·행복의 떡국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31일(금) 밝혔다.
견강암 주지 향공스님은 “불교에서는 108이란 숫자에 큰 의미를 두어 108개의 나무구슬로 염주를 만들어 굴리면서 수행을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의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떡국키트 108세트를 준비하게 됐다. 힘찬 염원을 담은 떡국을 드시고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조향희 모라3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떡국키트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떡국키트에 담긴 기원은 취약계층의 희망찬 새해 출발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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