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제이콥시스템, 다중 참여형 게임콘텐츠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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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제이콥시스템, 다중 참여형 게임콘텐츠 개발 '맞손'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2.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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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대)안양대-제이콥시스템, 다중 참여형 게임콘텐츠 개발 '맞손'
(사진제공:안양대)안양대-제이콥시스템, 다중 참여형 게임콘텐츠 개발 '맞손'

[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대학교는 최근 제이콥시스템과 다중 참여형 가상현실 플랫폼 기반의 교육용 게임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목)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내년에 신설되는 안양대 게임콘텐츠학과를 중심으로 가상현실 공간에서 다중 참여자가 상호작용을 통해 협업·소통할 수 있는 게임기술 연구 및 이를 활용한 '교육용 게임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안양대 박노준 총장과 제이콥시스템 정자현 대표, 안양대 김성호 부총장, 이승훈 산학협력단장, 제이콥시스템 이형석 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중 참여형 가상현실 플랫폼 기반 게임기술 연구 및 개발 △다중 참여형 가상현실 교육용 게임콘텐츠 개발 △게임콘텐츠분야 혁신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다중 참여형 가상현실 교육 플랫폼 사업화에 대한 자문 △학술·연구의 증진 및 정보교류 등이다.

제이콥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다중 참여형 가상현실 플랫폼'을 교육기자재로 기부하기도 했다. '다중 참여형 가상현실 플랫폼'은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연결해 가상현실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고가의 장비다.

박노준 총장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구축 및 게임콘텐츠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증한 기자재는 학생 교육에 잘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자현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각 지방 경찰청을 비롯해 중앙경찰학교, 인재개발원 등에 가상현실(XR) 테이저건 시뮬레이터와 훈련용 콘텐츠를 공급했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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