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뭉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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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뭉티’ 선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2.2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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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동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동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결속력 강화와 인지도 개선을 위해 ‘뭉티’를 동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로 선정했다고 23일(목) 밝혔다.

동구는 지난 7월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제작에 착수해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공공플랜과 협업하여 브랜드 네이밍, 로고 등을 개발, 11월 최종 확정하고 향후 브랜드를 활용한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동구) 공동브랜드 ‘뭉티’(쇼핑백)
(사진제공:동구) 공동브랜드 ‘뭉티’(쇼핑백)

재능기부로 공동브랜드를 제작한 ㈜공공플랜 이유한 대표는 “뭉티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부드럽게 표현하였고, 주먹 쥔 모습을 형상화 하여 ‘뭉치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밝히며, “사회적경제기업의 대표로서 이번 공동브랜드 제작을 통해 동구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되어 함께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동구) 공동브랜드 ‘뭉티’(한글로고)
(사진제공:동구) 공동브랜드 ‘뭉티’(한글로고)

동구 사회적경제 민관네트워크 협의체 이인환 회장(부산동구마을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다소 침체되었던 올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노력해준 동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번 공동브랜드 ‘뭉티’를 중심으로 기업간 결속력을 다지는 데에 협의체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년간 사회적경제 프리마켓 및 사진전, 사회적경제 민관네트워크협의체 출범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를 통해 기업과 기업, 지자체와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이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공동브랜드 ‘뭉티’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가 동구 경제의 중심축으로 발전해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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