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연말연시 행사 전면 취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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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연말연시 행사 전면 취소 결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2.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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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수영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수영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17일(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정책에 맞춰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이하 드론쇼)’, ‘2022 카운트다운 부산’, ‘구민 화합 새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계획된 행사를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수영구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진행하던 드론 쇼를 거리두기 강화 기간(‘21년 12월 18일부터 ’22년 1월 2일)동안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달 25일 예정이던 발코니 송년 음악회 역시 중단된다. 추후 개최 여부는 정부(부산시) 방역지침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12월 31일 KNN과 공동주최하는 2022년 카운트다운 부산 행사는 비대면 검토 중이며, 1월 1일 구민 화합 새해맞이 행사는 취소하는 등 당장은 모든 역량을 코로나19 극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두 번의 드론 쇼를 공연했고 연말연시 각종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쉽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결정했다.”라며 “2022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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