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맘편한 임신 통합 제공 서비스’ 우수 자치단체 선정
상태바
부산 중구, ‘맘편한 임신 통합 제공 서비스’ 우수 자치단체 선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2.16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중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중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맘편한 임신 통합 제공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고 14일(화) 밝혔다.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는 올해 4월 19일부터 전국으로 시행된 서비스로, 그간 제공기관 별로 각각 신청했던 임신 지원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한 번에 안내 받고 통합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아울러 엽산제․철분제 등은 택배를 통해 보건소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의 접근성과 편의성, 안전성을 높였다.

이번 평가는 올해 처음 전국 16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중구는 부산시에서 유일하게 우수 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 자치단체 선정을 위한 이번 평가는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당초 취지에 따라 자치단체별 서비스 신청률과 택배 이용률, 자체 서비스 도입 종수와 서비스 홍보, 제도개선, 기관장 관심도 등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추진 노력을 함께 평가하였다.

중구는 구 블로그와 밴드 등을 통한 홍보와 임신 축하금, 임산부 건강관리 물품지원, 공영주차장 이용권 지원 등 자체 제공 서비스를 도입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중구는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중구청 각 부서가 연계, 협업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많은 임산부들이 편리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항목을 지속 발굴․홍보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에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