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16일(목)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부산진구는 최근 감염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방문접종을 전담하는 2개 팀을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교 방문접종 전담팀은 평소 학사일정이나 보호자 동반의 어려움으로 접종이 미뤄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접종 편의를 제공하여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16일부터 약 6주간 협의한 일정에 따라 관내 초중고 66개교를 직접 찾아 희망자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중증화 억제를 위해 소아청소년 접종대상자들이 조기에 백신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