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래구 복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경)는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월)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아동학대 발생건수, 특히 부모로부터의 아동학대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아동학대 근절 및 피해 아동의 조기발견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복산동 적십자봉사원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및 사례개입과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김○○ 회원은 “예전에는 아동과 밀접하지 않은 관계의 사람이 아동을 학대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친부모에게 학대받는 아동이 많다는 사실에 놀라웠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우리 마을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좀 더 세심히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김태경 동장은 “평소 아동학대 예방에 힘쓰고 있는 적십자봉사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동에서도 모든 아동들이 인격체로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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