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 모바일 마케팅 및 교육지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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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 모바일 마케팅 및 교육지원 시작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8.2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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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사장 김기문)이 상생협력 첫 사업으로 ‘중소상공인 모바일 마케팅 및 교육지원 사업’을 2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 홀에서 시작한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내수 경제의 실질적인 주역인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모바일 환경 대응 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네이버와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가 올해 초 출범시킨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4000만 시대, 국내 모바일 쇼핑 시장 규모가 2014년 7조 6000억원(2013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추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소상공인들이 모바일 비즈니스 및 마케팅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중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모바일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및 관리를 위한 교육(총 24시간)을 8월 25일부터 9월 말까지 나눠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한 후 업종에 특화된 모바일 홈페이지 광고 및 마케팅 코칭과 희망재단의 지원을 받아 실제로 모바일 광고를 올해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에는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실무 및 전자상거래 실무, 모바일 마케팅 실무, 검색광고의 이해 등이 담겼다. 특히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해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기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희망재단은 상시 지원 체계를 갖추는 동시에 홈페이지에 올릴 상품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도 지원할 예정이다.

‘SMB(Small & Micro Business) 모바일 프론티어(SMOF, 스모프)’로 이름붙여진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상공인들은 희망재단 분과위원회 등을 포함한 30여 개 업종*에서 207개 중소상공인이다. ‘스모프’ 1기는 올해 말까지 모바일 마케팅을 진행하고 신규 판로 개척, 매출 활성화 등 성공사례를 만들어 수백 만 중소상공인과 그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전석봉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의 목적은 중소상공인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고 실제로 성공사례를 만드는 것”이라며 “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 속에서 온라인·모바일 경쟁력을 확보해 중소상공인에게 새 희망을 주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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