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청소년 전시해설봉사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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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청소년 전시해설봉사자 운영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1.09.0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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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청소년 11명 12월 18일까지 봉사활동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안내·해설
(사진제공=울산박물관) 박상진 특별기획전 및 청소년 도슨트 활동
(사진제공=울산박물관) 박상진 특별기획전 및 청소년 도슨트 활동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울산지역 청소년 11명이‘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8월 10일~12월 19일)’전시해설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해설봉사자들은 ‘제1기 청소년 전시해설봉사자(도슨트)’로 선발된 울산지역 청소년들로 울산박물관이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전시해설봉사를 위해 지난 7월 울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제1기 청소년 전시해설봉사자 11명은 소정의 교육을 마치고, 지난 9월 4일부터 배치돼 전시해설봉사에 들어갔다.

청소년 도슨트는 오는 12월 18일까지 조별로 주말 (토, 일요일)동안 활동하게 되며 오전과 오후(오전 10시~오전 12시, 오후 2시~오후 4시) 각각 2시간씩 활동한다.

(사진제공=울산박물관) 박상진 특별기획전 및 청소년 도슨트 활동
(사진제공=울산박물관) 박상진 특별기획전 및 청소년 도슨트 활동

청소년 도슨트의 전시 안내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사전 예약이 없이 해당 시간대에 방문해 청소년 도슨트에게 요청하면 되며 인원은 회당 4명 이내로 운영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고헌 박상진 의사의 독립운동과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 등에 대해 배우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고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 대곡박물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서는 성인 도슨트 33명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전시해설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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