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척추임플란트 분야의 글로벌 메디컬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이사 박근주)는 척추임플란트 세계적인 권위자 닥터 앤서니 신(Dr. Anthony Sin)과 포괄적인 기술 및 제품개발 등의 협력을 논의 하기로 했다고 30일(월)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29일 한국에 온 앤서니 신(Dr. Anthony H. Sin MD)은 현재 루이지애나 슈라이너(Shriners hospital) 병원에 소속되어 있는 세계적인 척추수술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으며, 연간 400케이스가 넘는 수술을 진행하면서 미국지역에서 손꼽히는 ‘Champion Sergeon’(최상위 닥터)이란 칭호를 받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앤서니 신은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신제품 개발, 기존 제품의 개선, 기존 제품의 평가, 직원 임상교육 등 엘앤케이바이오메드와 포괄적 업무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일주일 간의 방문 기간 동안, 앤서니 신은 31일 스마트시스템 개발협력 협약식, 오는 9월 1일 용인 공장방문, 그리고 9월 2일에는 미디어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와의 인터뷰 등 여러가지 일정을 소화화게 된다.
또한, 이달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북미척추외과학회(NASS)에서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기술과 로봇회사의 수술로봇을 이용해 직접 척추 임플란트 수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스마트시스템이란 여러 기관에서 척추 관련 임상 데이터를 수집한 뒤, 이를 AI를 통해 최적의 수술법을 가이드하고 로봇을 이용해 자동 수술이 되도록 하는 차세대 최첨단 의료 시스템으로,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AI 스마트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는 각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가 컨소시엄으로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시스템은 향후 전세계 의료시장을 주도하게 될 수술기법으로 2027년께는 1천억 달러(한화 약 120조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으며,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주축이 된 스마트시스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런칭되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재미교포인 앤서니 신 박사는 배드민턴 전 국가대표로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방수현 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