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전화금융사기 예방한 군포새마을금고 직원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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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전화금융사기 예방한 군포새마을금고 직원 감사장 전달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8.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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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경찰서)군포경찰서、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한 은행원에 감사장 전달
(사진제공:군포경찰서)군포경찰서、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한 은행원에 감사장 전달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경찰서는 최근 군포새마을금고 산본역지점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노수진 지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2일(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산본역지점에 근무하던 노 지점장은 지난 12일 창구업무 중 고객이 4000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을 요구하자 고액임을 감안해 이를 이상히 여겨 고객에게 인출 목적에 관해 물었다. 이어 고객이 중고차 할부금 상환을 위해 필요하다고 답변하자 전화금융사기를 의심한 노 지점장은 군포경찰서에 신고해 결국 신속 연락체계를 통한 인출단계에서 피해를 차단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노 지점장은 지난해 10월에도 고객이 검사사칭 보이스피싱에 속아 인출 목적을 번복하며 현금 5000만원을 인출 요구하자 휴대전화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됨을 확인하고、신속한 신고를 통해 피해를 예방했다.

곽경호 군포경찰서장은 “신속한 신고 및 판단으로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금융기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전화금융사기의 경우 초기 차단이 중요하므로 인출단계에서 범죄가 차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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