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골목길이 많은 복산동, 안락동, 명장동 일원의 노후 보안등을 LED 램프와 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걷고 싶은 안심 거리 조성 보안등 개선공사’를 8월부터 시행한다고 5일(목) 밝혔다.
LED 조명등은 일반 조명등에 비해 약 30% 이상 밝고 물체의 식별이 뛰어나며 백색광으로 물체의 색채를 왜곡하는 효과가 작은 고효율·친환경 제품이다.
구는 조명등 609개를 도로의 너비에 따라 LED 42W(램프) 288개, LED 100W(등기구+암) 114개, LED 50W(등기구) 207개로 교체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1억8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동래구 관계자는“해당 사업은 지난 제4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제안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써 완료 후에는 안심 거리 조성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도 수민동, 명륜동, 온천동, 사직동 일원도 보안등 개선공사를 시행하여 동래구 관내 보안등을 LED 조명등으로 100% 교체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