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강진청자축제에 지역 농특산물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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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강진청자축제에 지역 농특산물 총집합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4.07.2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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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업체 65개 품목, 매출 목표 30백만 원

 

   
▲ (사진제공:강진군청)지난 7월 22일 직거래사업단 회의가 개최되고 있다.
전남 강진군은 지역 농어업인 및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직거래 행사에 참여하는 농어업인을 중심으로 강진군직거래사업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농어업인들은 청자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웃는 얼굴로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고 이미지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금년에는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늘려 총 7개부스를 운영하며 그 중 1개 부스에는 인근지역 장흥, 영암의 농특산물 생산업체를 초청하기로 했다.

 이는 강진, 영암, 장흥 3개군의 군수가 모여 상생과 협력의 길을 찾기 위한 '자치단체 공동발전을 위한 합의문(2014.7.17.)'의 정신에 뜻을 둔 것이다.

 강진군은 총 20개 업체의 65개 품목을 엄선하여 청자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유기농막걸리, 여주차 무료시음회 개최 및 KT강진점의 대형TV를 통해 농산물 UCC 동영상 수상작 29편을 상영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강진군의 대표 농산물인 파프리카, 장미, 토마토를 하나로 묶어 Red3 명품 전시대를 운영하고 포기김치, 열무김치 등도 판매하며 쌀과 김치는 현장에서 주문 접수받아 택배로 배송처리 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자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 할 수 있도록 도농교류 팜파티, SNS 홍보를 적극 추진하여 유통혁신의 원년으로 재도약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광채 재경영암군향우회 회장도 " 출향인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강진청자축제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고, 특히 농특산물의 유통에도 향우들의 힘찬 격려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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