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신안군청)개매기체험장 |
신안군(군수 고길호)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중단되었던 지역 축제를 소비위축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여름 휴가기간에 신안 민어축제를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 (사진제공:신안군청)민어축제장 |
▲ (사진제공:신안군청)민어회 |
신안에서는 임자도를 중심으로 매년 7월부터 9월 사이에 많은 량이 잡히고 있으나, 올해에는 어획량이 줄어 가격이 kg당 7 ~ 8만원까지도 형성되고 있어 民魚(서민의 물고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고가이나 찾는 사람이 많아 주문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제철인 축제날짜가 가까워지면서 점점 어획량이 회복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신안 민어는 2013년 신안군수협을 통하여 400톤(100억원)이 위판 되었으며 병어, 새우젓과 더불어 신안을 대표하는 수산물로 매년 이 시기가 되면 각 방송사마다 취재 요청이 쇄도해 민어잡이 배들이 조업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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