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동서대학교, 문화콘텐츠 제작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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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동서대학교, 문화콘텐츠 제작 MOU 체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6.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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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북구) 문화콘텐츠 제작 MOU 체결
(사진제공:북구) 문화콘텐츠 제작 MOU 체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18일 동서대학교와 함께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을 소재로 한 문화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기로 해 구포의 역사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두 기관은 지난 6월 17일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관 LINC+사업단 회의실에서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는 뮤지컬을 제작하여 북구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고자 ‘문화콘텐츠 제작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동서대학교는 뮤지컬학과에 관련 과목을 개설하고 ‘구포장터 3‧1 만세운동’ 뮤지컬을 창작하여 겨울 방학기간 동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1:1 멘토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3월, 구포역 일원에서 펼쳐질 구포장터 3‧1만세운동 재현행사에서 창작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북구만이 가진 문화와 역사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특화시키기 위해 동서대학교와 함께 쉼 없이 도전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문화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북구만의 콘텐츠를 전국적으로 알려 명품 도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와 동서대학교는 2020년 7월 북구의 ‘구포이: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관‧학 협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구포의 특색을 담은 수제맥주 시리즈 ‘구포만세329’와 ‘놀구포’ 개발을 함께 진행하여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개발한 수제맥주를 탄생시키는 등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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