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단전·단수 등 위기징후 가구 발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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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단전·단수 등 위기징후 가구 발굴 지원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5.28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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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의심 가구 대상 방문,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2021년 3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조사를 지난 24일(월) 본격 시작했다.

이번 조사는 단전, 단수, 임대료 체납, 공과금 체납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항목 중 위기가 의심되는 가구를 중앙 및 지자체 발굴대상자 전산에 등록한 것으로,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7월 2일까지 실제 위기상황 여부를 파악한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 단전·단수 등 위기징후 가구에게 희망을 쏘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 단전·단수 등 위기징후 가구에게 희망을 쏘다

이번 3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서는 2,150건이 추출됐으며, 실직과 질병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가정으로 조사되면 한시생계지원 사업을 비롯해, 맞춤형복지급여, 차상위 등 공적서비스를 제공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는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해 희망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1, 2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운영을 통해 발굴대상 5,519건을 100% 처리했고, 공적·민간복지서비스 등 1,290건을 연계했다.

포항시는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통장 등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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