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한 해 동안 실시한 신장질환 및 통풍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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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한 해 동안 실시한 신장질환 및 통풍검진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07.1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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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해질 대사에 참여하고 노폐물 배출을 돕는 등 체내 항상성 유지 기능을 하는 신장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정밀한 신장 및 통풍 질환 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해 신장 및 통풍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경계인에게는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상담과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개강좌, 언론매체 등을 통해 신장 및 통풍 질환 관련 건강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전문의가 전하는 건강소식, 한국건강관리협회 김길수 과장(내과전문의)을 통해 “2013년도 한 해 동안 실시한 신장질환 및 통풍검진”결과들에 대해 알아본다.

한국건강관리협회, 2013년도 신장질환 검사항목별 유소견율
  신장질환 검사자 892,387명 중 경계인은 11,387명(1.28%),유소견자는 117,658명(13.18%)으로 나타났다. 요단백, 크레아티닌, 상복부초음파(신장)의 3가지 검사 결과 중 적어도 한 가지 이상 일정 범위(소견)를 벗어난 경우를 유소견으로 판정하였다.

요단백
  소변에서 단백질 검출은 신장질환을 판단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며, 위양성(+/-), 양성(+, ++, +++, ++++)의 경우를 양성으로 판정한다.

요단백 검사 결과 음성은 96.58%, 양성은 3.42%로 나타났으며, 양성률은 남성에서 1.82%, 여성에서 4.73%로 나타나 남성보다 여성이 높았다.

크레아티닌
  크레아티닌은 신장의 사구체에서 여과되어 배출되는 노폐물의 일종으로, 임상학적으로 식이성 인자와 요량의 영향이 적어 신기능 장애 지표로 유용하게 활용된다. 크레아티닌 결과는 정상94.13%, 경계 1.51%, 유소견 4.37%로 나타났고, 평균 크레아티닌은 1.69mg/dL였다.

상복부초음파(신장)
  상복부초음파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하여 각 장기의 질병을 알아내기 위한 검사로 신장질환 소견을 보인 경우만 산출하였다.
상복부초음파를 통한 신장질환 결과는 정상 62.55%, 경계0.04%, 유소견율 37.41%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관리협회, 2013년도 통풍 검사항목별 유소견율
  통풍 검사자 170,054명 중 경계인은 6,225명(3.66%), 유소견자는 4,394명(2.58%)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요산(Uric acid)은 5.25mg/dL로 나타났다.
  통풍 진단에 유용한 검사인 요산(Uric acid)은 남자 8.6mg/dL, 여자 7.8mg/dL 이상인 경우를 유소견으로 판정한 결과이다.

신장(콩팥)이 하는 일
1. 대사 산물 및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하는 배설 기능
2. 체내 수분량과 전해질, 산성도 등을 좁은 범위 안에 서 일정하게 유지하는 체내 항상성 유지 기능
3. 혈압 유지, 빈혈 교정 및 칼슘 및 인의 대사에 중요한 여러 가지 호르몬을 생산하고 활성화시키는 내분비기능

   
▲ (사진제공:한국건협 부산)김길수 과장 내과전문의
● 고신의료원 내과전공의 수료 및 내과전문의 취득
●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원 석사 및 박사학위 취득

● 위장내시경학회 내시경 전문의

● 대한 내과학회 정회원
● 대한 위장 내시경학회 정회원
● 대한 내분비학회 평생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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