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농축산유통분과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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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농축산유통분과 첫 회의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4.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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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대응 연구중심 농정 시책 발굴위한 열띤 토론
(사진:글로벌뉴스통신)경북도청 전경
(사진:글로벌뉴스통신)경북도청 전경

[경북=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는 19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농축산유통분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연구중심 혁신 농정을 본격 가동 한다.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해 산․학․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정 최대 규모의 기구로 10개 분과 181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농축산유통분과는 농업, 축산, 농식품유통, 농촌활력, 동물방역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농정 방향에 대한 주요 시책 자문과 정책 대안 제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도정 방향을 연구중심 혁신 도정, 민생 氣살리기 현장 행정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지금까지 해오던 단순 자문 역할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도정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책을 개발하여 행정 실무부서와 머리를 맞대고 협업하여 고민하는 등 도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참석하신 자문위원 한분 한분에게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2021년 정책자문위원회 운영 계획 보고, 농축산유통분과위원장 선임, 농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토론 및 자문 순으로 진행되었다.

농정 주요업무로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인 복지증대 ▷스마트 농업 육성 및 신유통체계 전환 ▷함께하면 행복한 희망농촌 건설 ▷4차산업 대응 경북형 스마트농업 확산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 기반 강화 등에 대해 보고하고, 역점시책 공유,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이에 대한 농축산유통분과위원들의 다양한 정책 대안 제시와 전문가의 시각으로 접근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등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급변하는 4차 산업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농정현장에서 답을 찾고, 분과자문위원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여 협치농정을 실현하고, 그 어떤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자문위원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통하여 도정에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연구중심 농정 혁신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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