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 참여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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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 참여업체 모집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4.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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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을 통한 시설개선으로 안전한 사업장 조성
전기설비 등 정밀진단 실시 후 시설 개선 및 예방시설 설치 지원
12일부터 모집, 올해 총 5개사 선정 예정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가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 참여 기업을 12일부터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근로자 안전 확보와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영세 중소기업에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시설물에 대한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사업장 시설물, 전기설비, 기계 관리 분야 등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 후, 시설 개선 및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원규모는 총 5개사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안전진단비용 및 시설개선·설치비에 대해 업체당 최대 2천만 원(자부담 4백만 원 포함)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경북동부경영자협회(☎054-278-5143)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및 경북동부경영자협회 홈페이지(www.ge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원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안전시설 관리에 취약한 영세사업장에 대해 사업장 내 위험시설 개선 및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의 산업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사고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해 근로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산업재해 발생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이 사업을 시행해 지역 소재 영세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산업안전 전문가를 통한 사업장 정밀진단 실시 및 솔루션 제시, 안전교육 실시, 정밀안전진단에 따른 시설개선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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