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남면, 새봄맞이 환경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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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남면, 새봄맞이 환경정비 실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3.2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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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함께 형산강 묵은 쓰레기 수거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내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백상희)는 26일 지역 자생단체 및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자연보호협의회, 생활개선회 등 자생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형산강 하천변에 방치돼 있는 폐스티로폼 등 묵은 쓰레기 70여 봉투(100L)를 수거했다.

(사진제공:경주시)환경정비에 나서기 전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경주시)환경정비에 나서기 전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형산강 하천변은 상류로부터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와 일부 주민들이 버린 생활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환경정비로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수질오염 예방은 물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면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환경정비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린 자생단체 회원들은 “하천변에 쓰레기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으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백상희 내남면장은 “농사철이 시작되는 바쁜 시기에도 솔선수범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러한 자발적인 참여의식이 내남면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면에서도 면민들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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