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청소년재단 내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올해 첫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청소년들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포항시, 북부·남부경찰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12개의 필수연계기관을 비롯하여 총 25개의 청소년 관련기관의 실무진으로 구성됐으며, 반기별 2회 정기회의와 필요에 따른 위기청소년사례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9명의 실행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21년 연간 일정 및 특성화 사업안내, 위기청소년 사례에 대한 개입 방안 논의, 각 기관별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당면한 위기청소년의 상황 공유 및 협력방안 모색 등을 위한 자리였다.
특히,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청소년 발굴과 실질적인 지원방안 제시 및 적극적 사례개입으로 기관 간 연계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성재 위원장은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청소년관련유관기관의 소통체계가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의 위기 청소년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건강한 청소년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청소년(9~24세), 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1388), 개인상담 및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240-9141~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