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창업 일자리 우수기관 수상
상태바
포항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창업 일자리 우수기관 수상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3.23 2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일센터 우수기관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및 일생활 균형 확산 위해 지원 아끼지 않아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새일센터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3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시상식은 전국 157개 새일센터 중 ‘20년도(’19년 실적)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과 일·생활 균형 확산에 기여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종사자를 격려하고 주요사업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집단 상담프로그램 등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 지원을 전담하는 One-stop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포항시 여성들에게 국비지원 직업훈련 10개 과정, 일반과정 18개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포항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창업 일자리 우수기관 수상 왼쪽부터 이정임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실장, 김수정 포항새일센터장
(사진제공:포항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창업 일자리 우수기관 수상 왼쪽부터 이정임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실장, 김수정 포항새일센터장

그 결과 구인건수 3,199건, 구직자수 6,253명, 상담 9,597건, 총 취업자 수 1,661명의 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2018년 대비 20% 증가해 취·창업 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활동지원과 구직자 및 취업자 사후관리프로그램 진행으로 찾아가는 직업상담, 찾아가는 기업특강, 여성인턴 연계, 기업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활성화와 여성친화적 기업문화조성,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도 새일센터에 보조금 지원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증가에 도움을 주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여성들의 재취업․창업 기회가 점점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160명의 여성들에게 전문 직업훈련과 지역맞춤형 여성취업지원사업을 제공한다.

아울러,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단절여성에게는 기업 인턴근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신감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인턴 연계기업에 3개월 동안 매월 80만 원씩 지급하고, 고용 유지한 인턴참여자에게는 6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하는 인턴십 지원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헌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 및 기업 맞춤형 취업연계로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양질의 취업지원과 여성 복지 지원 서비스를 통한 고용안정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