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강덕) 내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부처 간 협력 사업인 ‘2021년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상상학교’ 운영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1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인 ‘상상학교’는 서로(相), 높이 날다(翔)의 뜻으로 서로 마주보며 자신들의 꿈을 향해 날개를 펴 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 및 자기이해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부처 간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서, 전국 시·도별 각 1개씩 선정하였으며, 경북에서는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되었다.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사업에 문화예술활동에 관심 있는 만13~15세 청소년 중 사회배려계층(저소득층 등) 청소년을 모집 대상으로 하여 새롭게 리모델링 및 보수가 된 포미댄스실, 청소년극장을 활용한 뮤지컬 교육분야에 지원하여 선정되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포항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활동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데, 지원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의 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의 욕구조사를 통한 다양한 사업, 프로그램을 개발·발굴 하여 청소년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