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着韓) 우리 이웃,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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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着韓) 우리 이웃, 북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06.18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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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着韓) 우리 이웃, 북한이탈주민의 대한민국 정착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는 남북하나재단에서 전하는 작은 통일(小統) 이야기이다.

6월 5일 고려대학교 고려라이온스클럽 회원 일동이 재단에 사랑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전달 받은 기부금은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북한출신 대학생들이 함께 만든 북한인권학회 ‘리베르타스’가 발행하는 잡지 “페이스 북(FACE 北)” 발행에 쓰일 예정이다.

6월 9일 재단과 대한적십자사가 ‘착한(着韓) 자원봉사 및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북한이탈주민의 적십자 희망나눔 프로그램(자원봉사활동) 참여와 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6월 10일 서울묵현초등학교 학생들이 바자회를 열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모은 동전들을 봉투에 담아, 북한에서 온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는 작은 소망과 함께 재단에 보내왔다. 재단은 조만간 탈북어린이들과 묵현초등학교 학생들의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다. 이것이야 말로 작은 통일(小統)의 출발이라 할 수 있겠다.

6월 1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메르켈 프로젝트’ 문화예술 체험이 진행되었다. 통일 한국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키우는 엘리트 소양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을 비롯한 멘토들과 탈북대학생들이 참가해 ‘월드컵 성공기원 3테너 빅 콘서트’를 함께 관람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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