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집합금지 위반 불법 영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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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집합금지 위반 불법 영업 적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1.0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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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중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자가격리자도 확인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지방경찰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지방경찰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경찰청은 3일 부산진구 부전동 한 건물 지하1층 업소에서 손님들이 음악을 틀고 술을 마시는 등 집합금지를 위반한 채 불법 영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경찰은 3일 오전 2시 53분경 해당업소에서 불법 영업을 한다는 신고를 112에 접수받아 현장에 출동하여 해당 업소 뒷문으로 손님 수십명이 빠져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출입문을 통제후 순찰차 10대와 기동순찰대 등을 추가로 투입해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하였다.

단속결과 지하 1층 업소에서 손님들이 음악을 틀고 술을 마시는 등 집합금지를 위반한 채 불법 영업이 확인됐다. 경찰은 손님 69명의 인적사항을 확인후 귀가 조치했다.

경찰은 업주 A씨(20대,남)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적발된 손님 중에는 자가격리자 B씨(20대,남)를 확인해서 이 사실을 관할 구청에 통보했고 구청은 B씨를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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