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부산시는 생활밀접형 자영업자 경영난 해결에 적극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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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부산시는 생활밀접형 자영업자 경영난 해결에 적극 나서라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1.0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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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국민의힘 부산시당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국민의힘 부산시당

[부산=글로벌뉴스통신] 국민의힘 부산시당 부대변인 이경민은 31일 성명을 통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2.5단계 대응방침으로 인한 부산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그중 타격을 많이 받은 대표적인 업종은 노래연습장, PC방, 숙박업소, 여행사 등이고 이 중에서도 노래연습장과 골프연습장, PC방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인허가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올해 폐업한 노래연습장은 138곳으로, 신규로 인허가를 받은 곳은 17곳에 불과했다고 한다. 개업 대비 폐업률이 812%에 달한다. PC방은 올해 64곳이 신규로 인허가를 받았고 같은 기간 131곳이 폐업하여 개업 대비 폐업률이 205%에 달했다. 숙박업계, 여행업계도 코로나19로 인한 폐업이 속출하며, 경영상 직격탄을 받고 있다.

이들 소상공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제한 등의 정부 지침 준수와 고객 감소로 인해 매출급락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소상공인긴급대출 등으로 버티고 버티던 자영업자들도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곧 한계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 자명하다.

생활밀접형 자영업자 수는 대략 전체 자영업자 수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이들의 위기는 국내 자영업 전체의 위기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로서의 창업’이라는 서민들의 희망마저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경민 부대변인은 "부산시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의 현실을 인식하고,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받으며, 지침 준수로 인한 영업손실까지 감수하고 있는 생활밀접형 자영업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대안을 포함한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해결책을 마련하여 실행하기를 촉구한다."고 성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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