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촌교육농장, 코로나19 속에서도 교육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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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촌교육농장, 코로나19 속에서도 교육 이어가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12.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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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4개 학교 1200여 명 학생 대상 교육농장 프로그램 진행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해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농촌교육농장 사업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촌교육농장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소규모 농촌체험 및 비대면 농촌체험, 찾아가는 농촌교육 등 안전한 방식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14개 학교(초등학교 10개소, 중학교 4개소) 1183명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모습.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14개 학교(초등학교 10개소, 중학교 4개소) 1183명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모습.

지역 내 14개 학교(초등학교 10개소, 중학교 4개소) 1183명 대상으로 19회에 걸쳐 이루어 진 교육은 농촌교육농장 교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거나 체험키트를 제작·전달해 진행하는 비대면(영상) 방식으로 시행됐다.

권연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교육농장 운영체계를 재정비해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체험학교 인솔교사들은 “학생들이 식물에 새롭게 흥미를 느끼고 애착심을 갖게 되는 등 정서를 차분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며 체험농장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경주시에서 운영하는 농촌교육 농장은 6개소로 화분심기를 비롯해 허브체험, 태양광풍자 만들기, 밀납초·벌문패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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