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거리 조성 촉구 부산 결의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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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거리 조성 촉구 부산 결의대회 열어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0.12.2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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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형” 열풍 나훈아 출생지 초량동 나훈아 거리조성 부산광역시-동구청 박차를 가해야
(사진제공 : 부산전승공예보전회) 22일 인추협 등 시민단체 대표들이 부산역광장에서 나훈아 거리 조속 조성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범시민 결의 촉구
(사진제공 : 부산전승공예보전회) 22일 인추협 등 시민단체 대표들이 부산역광장에서 나훈아 거리 조속 조성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범시민 결의 촉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22일 시민단체 등이 부산역광장에서 나훈아 거리 조속 조성 촉구 기자회견 및 결의문 낭독을 진행하였다.

가뜩이나 어려운 부산경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아우성이다. 그나마 국민들에게 나훈아의 노래가 위안이 되고 있다. KBS가 기획한 「2020 한가위 대 기획 대한민국 어게인(Again)」에서 나훈아가 부른 테스형이 절묘하게도 현 시국과 맞아 대한민국 모두가 테스형 열풍이다.

문화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부산동구청이 나훈아 거리 조성에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지역시민단체들이 힘을 보태고 나섰다. 가족사랑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인간성회복추진운동부산울산경남협의회, 부산전승공예보전회 등 전통문화단체, 사)한국산수보전협회 등 환경단체, 수평선문학회, 청소년금연예방학부모회 등 교육단체, 장애인단체 등 20여 개 민간단체들이 참여하여 나훈아 거리 조성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는 데 앞장서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최상기 인추협대표는 “나훈아(본명, 최홍기)는 500년에 한 명 나올까 하는 가황(歌皇이다. 올해 초부터 시민들이 나훈아거리 조성을 촉구하였고, 오늘 기자회견을 출발로 보다 구체적인 접근을 시도할 것이다” 고 하였다.

최순환 공동대표는 "니훈아가 동구 태생이란 것이 자랑스럽다. 당연히 부산역에서 초량으로 이어지는 장소에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가 될만한 나훈아 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힘주어 말했다.

이들 시민단체들은 나훈아 거리 조성에 시민들이 힘을 보태야 한다며 22일 부산역 앞에서기자 회견을 시작으로 2021년 1월 중 “나훈아 테스형 시민토론회” 2월 나훈아거리 길거리 홍보, 5월 나훈아 노래 시(詩)낭송회 개최 여는 등 지속적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예고하고 있어 동구청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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