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일만 관광특구 품격에 맞는 숙박환경 조성
상태바
포항시 영일만 관광특구 품격에 맞는 숙박환경 조성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12.15 2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행객은 가성비 높은 서비스에 감동, 영업자는 여행객 늘어 반색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가 영일만 관광특구에 맞는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중소형호텔전환사업과 객실관리사 양성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공모를 통해 관내 숙박업소 4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2021년에는 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형호텔전환사업은 모텔을 개보수하여 개방형 프론트데스크와 주차장, 트윈실 확충 등 호텔식으로 시설개선을 하였고, 기존 호텔사업장은 비즈니스 시설이나 루프탑 시설을 확충하여 여행소비자 수요에 맞춘 숙박시설로 개선하였다.

(사진제공:포항시)숙박서비스개선사업 호평 이어져2(트윈실 확충)
(사진제공:포항시)숙박서비스개선사업 호평 이어져2(트윈실 확충)

또한, 객리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객실관리 전문교육을 받은 객실관리사 38명을 양성하고, 양성된 인력의 숙박업소 매칭을 통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중소형호텔전환사업을 통하여 전면 보수로 중소형호텔 영업을 시작한 관내 숙박업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좋지 않아 영업을 중지하고 공사를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실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되면서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영일만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숙박환경의 변화가 절실한 시기에 포항시 숙박정책이 관광·숙박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향후 공중위생정책에 반영하고자 숙박업주를 대상으로 설문과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영업주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