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글로벌뉴스통신]
남한산성에서 바라 본, 서울의 석양
서편하늘 황금 빛으로 물들 즈음
넓고 넓은 서울의 벌, 오목조목 아기자기 하다
눈씻고 보면, 남쪽엔 관악산이 희미하고
바늘 마냥 오똑한 남산'N tower' 시작으로 이어진
인왕산, 북악산 줄기가 오봇하게 이어져
산 아래 오밀 조밀 도심을 감싼다.
석양빛 받아 유난히 하얀 한강
손 바닥처럼 펼쳐져 강 남북을 양 옆에 품고
가까이 있는 555m 'Lotte World Tower'
우뚝함이 서울의 Land Mark 답다.
황금 빛 나는 석양이 비추이는 서울
땅거미 진 묵직한 바탕 만큼 묵묵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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