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 모라3동 하치윤(58) 복지사무장이 제24회 민원봉사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최하고 농협이 후원하는 민원봉사대상은 민원현장에서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나눔활동과 선행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는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하치윤 복지사무장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폐지수집용 손수레(걱정 비움 행복 채움 손수레) 24대 직접 제작해 전달하면서 후원 광고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사상구 공무원 자원봉사회를 구성하여 매주 저소득 아동 무료급식 봉사와 토요국수 제공 사업을 16년간 실시하였다.
이 외에도 사랑의 짜장면나누기, 운수골벨리팜(farm)조성사업, 효 빨래방, 희망의 빵, 1인 중장년가구 고독사 예방 사업,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복지시책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였다.
하치윤 복지사무장은 “「사회복지는 현장이 답이다」라는 신념으로 평생을 근무했으며, 이번 민원봉사대상 대상 수상은 남은 공직기간 동안 구민을 위해 더 많은 헌신과 봉사하라는 격려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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