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의원,"아라뱃길을 온전히 시민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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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의원,"아라뱃길을 온전히 시민의 품으로"
  • 최광수 기자
  • 승인 2020.11.2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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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의 물류기능을 축소하고 문화‧관광과 친수 활동을 확대
(사진:김주영 의원 제공) 환경부,경인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김주영 의원 제공) 환경부,경인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 회의 모습

 

[국회=글로벌뉴스통신]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김주영 의원은 23일, 환경부와 경인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가 22일 발표한 경인아라뱃길 기능 재정립 최적 대안에 따르면 기존 주 기능인 화물선 물류기능을 야간에만 허용(주운축소)하고 김포·인천 여객터미널을 해양환경 체험관(문화‧관광시설) 등으로 기능을 전환하는 한편, 김포화물터미널 컨테이너 부두를 숙박시설, 박물관(친수 문화공간) 등으로 교체하는 방향으로. 또 아라뱃길의 수질을 현행 4~5등급에서 3등급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아라뱃길과 이어진 굴포천의 하수를 개선하는 것으로 제안하였다.

김 의원은 이번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이 사실상 물류기능을 상실한 아라뱃길과 김포 아라마리나 지역을 친수와 문화관광을 활성화해 시민의 공간으로 돌려주는 매우 중요한 계기라고 생각하고 이번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을 김포시민들과 함께 환영하였다.

 또한 김의원은 지난 730일 가진 공론화위원회와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실상 물류기능을 상실한 아라뱃길과 아라마리나를 지역 내 전호산과 백마도, 철책선을 제거한 한강하구와 연계한 평화, 문화, 생태 관광의 축으로 활성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어 이번 공론화 위원회의 결정에 의미를 더한다.고 하였다.

특히, 그동안 하천법과 항만법 등 관련 법률에 의해 규제돼온 김포 아라마리나 지역이 문화관광과 친수 활동 공간으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들 법률의 개정이 시급하며, 관련 정책의 마련과 정부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고 아라뱃길과 아라마리나 지역이 서울과 경기서북부, 인천지역의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시민들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개정에 적극 나설 것이며 정부의 정책마련을 촉구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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