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지난 1월부터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건강교실, 문화활동, 웰빙강좌 등 런치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금까지 총17회 495여명이 참여해 자기발전을 통한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그 중 직원에 많은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으로는 트레킹과 건강증진교실, 요리교실, 뇌졸중 특강, 행복미래 재무설계 등 이었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오정구청과 오정보건소가 함께 힘을 모아 개발해 제공한다. 인기 프로그램 외에도 많은 직원들이 런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비록 짧은 점심시간이지만 같은 취미의 직원이 모여 함께하는 런치문화 활동은 직원들 사이의 벽을 없애고 친밀감을 조성하고 있다. 덕분에 부서 간 업무협조도 신속히 이루어지는 등 업무능력 향상과 고객만족 행정에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성인 치주질환 및 구강관리’에 대한 원미구 중동 이편한치과 정해수 원장(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가 치주질환 및 구강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강의로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오정구 행정지원과 원진철 과장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런치문화를 통한 직장문화의 활력을 통해 고객만족 서비스 행정에 최선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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