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해서 집중방역을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장성빗물펌프장, 창포빗물펌프장, 두호종합시장, 영흥초등학교 및 죽도시장 일대 등 상습침수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발생 우려가 있는 장소를 빠짐없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지역 방역기동반과 함께 상습침수지역 하수구 및 공한지 등을 대상으로 연막 및 분무 방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태풍피해 지역에 방역소독이 필요한 경우 각 읍면동 및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북구보건소 김규만 보건정책과장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위생환경이 취약해져 감염매개체에 의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물 끓여 마시기,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바라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고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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