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화이트해커 다 모여라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코스콤 |
코스콤(사장 정연대)이 주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금융권의 해킹 및 보안 문제와 관련해 종합적인 해킹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전 세계 관련 전문가들이 新기술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선전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6월 1일 오후 9시까지 30시간 동안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며, 참가 접수신청은 홈페이지(www.secuinside.com)를 통해 가능하다.
대회를 주관하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은 “해킹 및 보안에 대한 글로벌 수준과 트렌드에 부합하도록 문제를 출제할 것”이라며 “문제를 명확히 해 추측성이나 억지로 꼬아놓은 문제는 최대한 배제하겠다”고 설명했다.
▲ (사진제공:코스콤) |
대회 본선은 오는 7월 8~9일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되며, 올해 우승자에게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인 ‘데프콘(DEFCON)’ 본선 진출권이 부여되는 한편 시큐인사이드(SecuInside)는 매년 참가팀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77개국 1천83개 팀이 출전했으며,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의 ‘PPP(Plaid Parliment of Pwning)’ 팀이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다.
◇화이트해커는 컴퓨터와 인터넷의 보안 취약점을 연구하고 외부 컴퓨터로부터 중요 정보를 훔치는 ‘블랙해커’에 맞서는 정보보안 전문가를 말한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