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지역, ‘올림픽 배후관광도시’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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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지역, ‘올림픽 배후관광도시’로 육성
  • 문 태 영 기자
  • 승인 2014.05.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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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최흥집 후보)
최흥집 새누리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25일, 강릉 유세에 이어 오후부터 태백지역을 찾아 폐광지역의 자립경제를 위한 지원대책을 약속하며 유세를 벌였다.

최흥집 후보는 태백지역 주민들과 만나 폐광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수렴 한 뒤, 태백을 올림픽 배후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사진제공:최흥집 후보)

이를 위해 지역 실상을 제대로 알리는 ‘폐광지역 바로보기 대책반’을 설치하고, 기존 폐광지역 자립경제기반 사업비와 관광진흥개발기금, 국민체육 진흥기금 등을 활용해 강원남부권의 명실상부한 대표관광지로 우뚝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최흥집 후보는 특히 태백 도심 발전을 위해 새누리당 김연식 태백시장 후보의 공약인 부도심 뉴타운 개발에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태백중앙병원에 입원해 있는 진폐환자들을 찾아 위로한 최흥집 후보는 “여러분들은 우리나라 산업을 일으켜 세운 산업역군”이라며, “우리나라 산업진흥을 위해 건강을 잃게 된 분들을 위해 강원도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내년으로 시한이 끝나는 진폐의증환자 생활비 지원을 오는 2018년까지 연장하고, 진폐보상연금 지급을 위해 도내 국회의원들과 손을 잡고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에 나서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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