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현삼식 양주시장 후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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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현삼식 양주시장 후보 협약
  • 문 태 영 기자
  • 승인 2014.05.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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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양주시가 협력하여 독정~도봉산 철도사업, 양주신도시 조기 추진,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등 양주시의 물적 기반을 탄탄히 할 사업들을 진행한다.

5월 25일(일), 31개 시·군과 정책협약을 추진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현삼식 양주시장 후보와 함께 발표한「양주시 정책협약」에 따르면, 도봉산 발 지하철7호선을 옥정까지 연장하는 철도 사업을 추진한다.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 추진으로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양주시 도로교통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옥정~도봉산간 철도는 양주시 도로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본다.

또한 양주신도시(옥정·희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양주신도시는(1142만㎡)는 한강신도시보다 큰 규모로 개발되고 있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 신도시다. 옥정지구는 택지 분양이 미진한 상태고 회천지구는 LH 재정문제로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양주신도시를 양주시의 공간구조를 바꿔 새로운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시킬 것이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GB 해체를 적극 협의할 계획도 밝혔다. 양주역세권 개발은 GB해제를 위한 협의 작업의 장기화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경기도와 양주시가 협력하여 철도시설과 택지개발이 조화된 양주역세권 개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국지도39호선(송추~상수) 확장사업도 조속히 추진한다. 국지도39호선은 경기서북부의 남북방향의 매우 중요한 간선축이다. 양주시는 부족한 도로망으로 인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뿐 아니라 기업유치에도 어려움이 따랐다. 국지도39호선 사업은 지역 접근성을 제고해 지역 균형발전을 꾀할 것이다.

“일자리가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31개 시·군과 정책협약을 발표 중인 남경필 후보는 각 시·군의 특성에 맞는 도시맞춤형 정책을 계속 발표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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