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 대표는 13일 국회 의원 총회에서 백선엽 예비역 육군대장의 사망에 대한 발언에서 "이 분은 6.25 때 다부동 전투에서 대한민국의 최후를 지키신 분이고 평양 진격 때는 가장 앞장서서 진격하고,대한민국을 구한 영웅이며. 그 이후에도 한미동맹의 기초를 다지고 오늘날 우리 국군의 토대를 놓으신 분이다. 동작동 국립현충원 틀을 잡으신 분이고 늘 평소에 6.25 때 전사하신 12만명의 전우들이 있는 동작동에 가시기를 원했고 생전에 자리까지 봤다고 하였다. 그런데 이 정권이 이분을 대전에 안장하겠다고 한다며. 유족들은 대전도 동작동도 다 대한민국이고 아무런 차이가 없는 국립묘지라고 하고 맞는 말씀이기도 하지만 특별히 동작동과 이 분이 가진 인연 때문에 미래통합당은 동작동에 모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대표는 "실제로 전직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이나 김영삼 대통령이 서거하셨을 때도 동작동에 대통령 묘역이 없었지만 정무적 판단으로 그렇게 모신 전례도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문 대통령께서 결단하셔서 백선엽 예비역 대장이 그토록 원하는, 전우들이 함께하는 장지가 되어야 본인에 합당한 예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에 이만한 공을 세우신 분도 없는데. 국가장으로 한다든지 더 많은 국민들이 추모하고 애도하고 감사할 수 있는 장례 형식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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