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치자 나무' 꽃과 봉오리
상태바
'꽃치자 나무' 꽃과 봉오리
  • 남기재 논설위원
  • 승인 2020.06.30 2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꽃치자 나무꽃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꽃치자 나무꽃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순백의 하얀 꽃, 꾸밈없는 수더분한

  '꽃치자(梔子)'나무 꽃 

 

  잎새인지 꽃인지

  꽃 봉오리 마저 나대지 않는 꽃

 

  ‘케이프 재스민(Cape jasmine)’이

  영어 이름 인걸 보면

 

  "치자예찬 4목"

 

  "꽃 색갈이 희고 기름진 것"

  "꽃향기가 맑고 풍부한 것"

  "겨울에도 잎이 변하지 않는 것"

  "열매로 황색 물을 들이는 것"   

 

  간밤에 내린 빗방울을 머금은

  치자나무를 보면, 모두 수긍이 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