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지난 17일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하여 설치된 법정 지방도시재생위원회인 포항시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하고 뉴딜사업 전반에 대한 현안 보고와 자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발열 체크와 일정 간격을 유지하고 진행되었으며 새롭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민간위원 중 한 명을 제외한 1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회의는 도시계획과 건축을 비롯하여 인문사회, 문화, 항만물류, 경제, 산업경영, 환경, 디자인, 스마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새롭게 재구성된 제2기 도시재생위원회의 출범을 겸하여 진행하였다. 제1기 위원장을 맡아 중앙동을 비롯한 신흥동과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선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한동대 김경대 교수를 제2기 위원장으로 재위촉하고 23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이어서 신흥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실행계획 변경승인, 구 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추진현황, 포항항 구항 일원 뉴딜사업 첨단해양R&D센터 설계추진현황, 포항항 구항 일원 뉴딜사업 5G 해양ICT 생태계조성 기본구상 용역, 포항항 구항 일원 뉴딜사업 주민·방문객 스마트서비스 ISP수립 용역, 해도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 추진현황 순으로 보고를 받고 심도 있는 자문을 진행하였다.
포항시 김현구 도시재생과장은 “포항시의 도시재생을 관장하는 법정기구인 도시재생위원회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제2기 위원회를 새롭게 재구성하여 출범하여 기대가 크다.”면서, “여러 위원들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식견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방향과 과정을 제대로 잡아주고 이끌어 주는 역할을 잘해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