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여울따라 걷는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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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여울따라 걷는 산책길
  • 남기재 논설위원
  • 승인 2020.06.30 0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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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흐르는 여울따라 걷는 산책길

 

   말 없이도 소통하는 두 내외 마냥

   여울 물은 그렇게 흐르고

 

   언제나 그 자리에 있겠지 하는 

   바깥양반, 안식구 서로 생각 하듯

 

   눈길도 주지 않았던 

   '개망초' 하얀꽃 핀 언덕 사이를 

 

   두 내외, 이른 아침을 함께 간다

   누가 먼저 나서자 한 것도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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